[굿모닝브리핑] 가장 늦었지만 길었던 회동...다시 만날까? / YTN

2022-03-28 215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이현웅 / YTN라디오 아나운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3월 29일,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오늘 어떤 소식 먼저 보게 됩니까?

[이현웅]
오늘은 어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 소식 그리고 또 임대차 3법과 관련한 내용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. 오늘은 신문 1면을 하나씩 한번 보여드릴 텐데요. 먼저 서울신문입니다. 제목부터 보시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사진 위에 집무실 꼭 옮기고 싶다, 그리고 예산에 협조하겠다라는 내용이 있고요.

그 아래에 보면 새 정부가 임대차3법을 개편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. 다음 신문도 보시죠. 다음은 동아일보인데요. 역시나 같은 사진 위에 집무실 이전을 꼭 하고 싶다. 그리고 문 대통령 협조하겠다라고 대답을 했다고 했고요. 아래에는 인수위가 임대차 3법을 포함해서 부동산 정책을 전면적으로 수술하겠다라는 내용 담겨 있습니다.

마지막으로 볼 신문은 경향신문입니다. 역시나 비슷한 내용이죠. 문 대통령이 집무실 이전 예산에 협조하겠다라고 했고 윤 당선인은 잘된 정책은 계승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. 역시나 그 아래에는 인수위가 임대차 3법, 폐지 혹은 축소하겠다라는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었습니다.

오늘 대부분 신문은 이 두 가지 주제를 굉장히 중요하게 다루고 있었는데요. 일단 먼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 먼저 보겠습니다. 가장 늦었지만 가장 길었던 회동이다, 이런 평가를 받고 있죠. 이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텐데요.

문재인 대통령, 윤석열 당선인 어제 만나서 역대 가장 긴 시간 동안 만났다, 이런 얘기 나오고 있습니다. 예상됐던 의제 중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만 빼고는 대부분 언급이 된 모습이고요. 앞서서 본 대로 집무실 이전은 문 대통령이 검토해서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있었고요. 추경이나 인사권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 공감하고 실무협의를 앞으로 이어가겠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.

서울신문은 윤석열 당선인이 사면 얘기를 꺼내지 않아서 문 대통령의 체면을 세워줬고 집무실 이전에 대해서는 당위성을 얻었다, 이렇게 평가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. 다만 전격적... (중략)

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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